펫보험 추천 가격 비교 3가지! (메리츠 현대해상 삼성화재)

펫보험 탑3 결정적인 것들만 골라서 비교 해볼게요.

 

 

이거보고 시간 아껴보세요. 남는 시간은 아가들이랑 놀아주셔요.

 

 

혼자 사는 자취생, 자녀들을 키우며 함께 사는 부모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같이 키우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 뱅크

늘어난 수명만큼 반려동물 건강증진 관심도 커져
미국 밴필드 수의 병원(Banfield Pet Hospital)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강아지의 평균 수명은 약 11년,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약 12.1년이다. 2002년 기준 강아지의 수명은 약 4%(6개월), 고양이의 수명은 약 10%(1년) 정도 증가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사람에 비하면 한참 짧은 시간이다. 사료가 고급화되고 수의체계가 발전되며, 견종별 질병 예방을 위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활성화된 데는 반려동물과 더 오랜 시간 함께하길 바라는 반려인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반려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영양제 섭취하는 시대
건강한 식품을 추구하는 반려인들이 늘어나면서, 사료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성분이 집약된 ‘고품질 영양제’를 필요로 하는 사례도 늘었다. 미국의 시장 조사 보고서(Packaged Facts)에 따르면 반려동물에게 특정 영양소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전체 반려인의 33%,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는 반려인의 57%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이제 밥으로만 건강을 챙기는 시대가 아니라는 말이다.

반려동물의 영양 공급은 대부분 사료로 이루어져 왔다. 사람과 달리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사료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애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아쉬운 것은 국내 사료관리법에는 권장 영양 규정이 미비한 점이다. 대부분의 제품이 포괄적인 성분 등록만 하고 있으며, 그나마 표기를 지키는 수준도 조(粗)단백, 칼슘, 인 등 등록 성분량을 백분율(%) 표시와 사료의 용도를 ‘애완동물용’, ‘성장단계+동물명’ 등으로 표기하는 정도다. 식품, 영양제를 구매할 때 세부 성분과 함량을 잘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출처 : 하이닥

 

 

반려동물을 또 다른 가족의 구성원처럼 여기며, 소중히 키우는 분위기가 되었는데요. 이런 반려동물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질병이 걸릴 수도 있고, 다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건강보험에 가입하듯이, 반려동물을 위해서도 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바로 펫보험인데요. 이 펫보험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펫보험이란?
2. 주요 펫보험 소개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3. 펫보험, 가입률이 왜이리 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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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보험이란?

 

 

출처 : 뉴스핌

 

 

펫보험이란, 반려동물의 수술비, 치료비, 장례비 따위를 보장해 주거나 반려동물이 남에게 끼친 손해를 배상해 주는 보험을 말합니다. 반려동물은 질환을 예측하기 어렵고 동물병원별로 의료비가 제각각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펫보험은 사람의 실비보험과 굉장히 비슷하며 가입 후에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고 반려동물이 아플 경우에 치료를 받고 영수증 및 서류를 제출하여 비용을 환급받는 형식입니다. 큰 지출이 생기는 것을 피하고 반려동물이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반려동물 장례지원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펫보험은 손해보험사 회사별 기준 비용, 보장범위, 가입조건, 갱신기간 등이 각각 다르므로 각 보험사별 차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펫보험 비용은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의 나이나 건강 상태, 질병 이력 등에 따라 가입이 제한되기도 하고 비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보험사별 사이트에서 꼭 비교하고 견적을 받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펫보험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북유럽은 영국이 25%, 스웨덴이 40% 등으로 펫보험 가입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전체 반려동물 대비 가입률은 1%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반려동물 양육자의 과반수 이상이 가입의사를 가지고 있어 향후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펫보험 시장은 아직 표준의료체계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입니다. 보험사마다 보장내용, 가입조건, 보험료 등이 조금씩 다르니 꼼꼼히 비교해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이어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다양한 펫보험 상품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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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펫보험 소개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이제 우리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펫보험 상품들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출처 : 메리츠화재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합니다. 1번째는 바로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보험'입니다. 

 

 

기본계약

(보험증권에 기재된)반려견에게 질병 또는 상해가 발생하여 국내 동물병원에 통원 치료 시 (수술 포함), 펫부모님(피보험자)이 부담한 치료비를 보장해 드립니다. ※ 자기부담금 1일당 1만 원 제외	고급형 80%보장	1일 15만 원 한도 (수술 1일 200만원 한도) 1년 500만 원 한도)
	기본형 70%보장
	실속형 50%보장	1일 10만 원 한도 (수술 1일 150만원 한도) 1년 350만 원 한도)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보험의 기본계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험증권에 기재된)반려견에게 질병 또는 상해가 발생하여 국내 동물병원에 입원 치료 시 (수술 포함), 펫부모님(피보험자)이 부담한 치료비를 보장해 드립니다. ※ 자기부담금 1일당 1만 원 제외	고급형 80%보장	1일 15만 원 한도 (수술 1일 200만원 한도) 1년 500만 원 한도
	기본형 70%보장
	실속형 50%보장	1일 10만 원 한도 (수술 1일 150만원 한도) 1년 350만 원 한도
반려견의 행위에 기인하는 우연한 사고로 다른 반려동물 및 사람의 신체에 손해를 끼쳤을 경우, 펫 부모님들(피보험자)이 배상해야 할 실제 손해금액을 보장해 드립니다. ※ 자기부담금 3만 원 제외 ※ 피보험자 이외의 제 3자가 반려견을 점유하던 중 발생한 사고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 피보험자의 범위 : ①피보험자 본인 ②배우자 ③피보험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생계를 같이 하는 동거 친족 및 별거 중인 미혼자녀	1회 1천만 원 한도

메리츠화재는 반려견 관련하여 특약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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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해상 다이렉트

2번째로 '현대해상 다이렉트 하이펫보험'입니다. 주로 동물병원 치료비, 배상 책임, 갱신 시 만 20세까지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출처 : 현대해상 다이렉트

현대해상 다이렉트 하이펫보험은 질병, 상해로 인한 동물병원 치료비(입원/통원비, 처방조제비, MRI, CT비용 등)를 보장하고, 피부질환, 구강질환, 슬관절 및 고관절 탈구 질환(3년 가입 시)에 대한 치료비도 보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 현대해상 다이렉트

치료비를 보장해 줄 뿐 아니라, 배상책임 및 장례비용도 함께 보장해 드립니다. 단, 맹견은 배상책임 담보 보장에서 제외됩니다. (셰퍼드 같은 견종이 포함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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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화재 다이렉트

마지막 3번째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입니다. 

 

 

반려견 의료비를 든든하게 보장해 드립니다.

만 10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만 20세까지 질병, 상해로 인한 동물병원 치료비를 보장해 드립니다.
(3/5년마다 자동갱신을 통해 만 20세까지 보장, 갱신시 보험료 인상 가능)

반려견의 배상책임을 보장해 드립니다.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끼친 경우 보상해 드립니다.
(해등 특약 가입시, 1회 사고당 10만원 공제 후 지급, 동물보호법상 맹견 및 일부 견종은 배상책임 가입 제한)

반려견의 전신사진만으로 간단하게 가입 가능합니다.

동물등록번호가 없어도 전신사진 1장으로 가입 가능합니다.

동둘등록번호와 동물등록증을 제출하신 경우 매월 보험료의 2%를 할인해 드립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의 전반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을 상세히 확인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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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보험, 가입률이 왜이리 낮을까?

 

자 이렇게 많은 상품들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펫보험 가입률이 현저히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의 기사를 한번 보겠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한 상황이지만 펫보험(반려동물 보험) 가입률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보험업계에서는 선진국 대비 미약한 펫보험 가입 인프라와 함께 동물병원별 진료비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리스크 관리가 어려운 점 때문 시장이 커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진료비 부담 큰데도 ‘펫보험 NO’, 이유는

최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반려동물보험시장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0.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40%), 영국(25%), 노르웨이(14%), 미국(2.5%)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한국신용정보원이 내놓은 ‘반려동물보험 가입 현황과 보험금 지급 분석’ 보고서에서도 가입률은 0.4% 수준에 그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인구는 1448만명이지만 펫보험 가입자는 5만5000명에 불과하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인식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펫보험시장 규모는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한국소비자연맹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동물병원 1회 평균 진료비는 8만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에 2~3번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수십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소비자연맹 설문 조사에서도 반려동물인구 82.9%는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반려동물인구들이 펫보험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는 비교적 고가인 보험료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펫보험 평균 월 보험료는 약 4만6000원이다. 대체로 상품 보험료는 월 3만~7만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사람의 의료기관 비용을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4세대 상품･40세 남성 기준) 월 보험료가 1만원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진료비다. 월 5만원 수준의 보험료로는 괜찮은 암보험이나 건강보험 상품도 가입할 수 있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주요한 이유로는 비교적 고가인 보험료를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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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1000만 명이 넘는 등 반려동물 시장이 활성화됐지만, 국내 반려동물 보험(펫 보험)의 가입률은 0.8%에 불과하고, 관련 상품 개발도 미흡하다는 우려 섞인 여론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반려견의 수명은 늘고 진료비는 많이 들지만, 보험과 관련된 혜택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반려동물 보험 시장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서 반려동물의 의료비 부담 증가에도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은 0.8%에 그쳐 스웨덴(40%), 영국(25%), 미국(2.5%) 등 선진국보다 매우 낮다고 밝혔다. 
(출처 : 세계일보)

또 다른 이유로는 보험 혜택의 부족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하루빨리 이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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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경쟁력있는 펫보험 상품이 등장하기 위해 국내 반려동물 관리 인프라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등록 및 표준화된 진료체계, 청구전산시스템 등 보험계약자･보험회사･동물병원 간 정보비대칭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펫보험 가입 시 개체 식별을 위해 꼭 필요한 반려동물의 내장형 등록률은 50% 수준에서 정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물병원별 진료비가 천차만별이다 보니 보험사 입장에서는 리스크 및 손해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동물병원별로 중성화 수술비는 약 5배, 예방접종비용은 2~7.5배, 복부초음파･혈액검사 및 X-ray 관련 검사비용은 3.7~13.3배, 치과비용은 22~80배나 진료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지금까지 펫보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펫보험 상품들은 굉장히 많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인하여 보험 가입률은 생각보다 저조하게 나오는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펫보험 상품의 활성화를 위해서 국내 반려동물 관리 인프라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우리나라는 올해 동물병원 진료에 관련하여 표준화에 나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수의업계의 반발입니다.

 

 

대한수의사회는 펫보험 활성화에는 찬성하나, 정부가 병원별 진료비에 개입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펫보험 상품 가입률을 지금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보험업계와 우리나라가 수의업계와의 대화를 통해 이 부분에 대한 해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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