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보험 TOP5 비교! (KB손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 롯데)

홀인원 보험 정보를 전부 모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이 글만 끝까지 보시면 후회하실 일이 없습니다. 

 

홀인원 비용의 정의

 

 

최근 골프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약 515만 명으로 전년보다 46만 명 늘었습니다. 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의 유입이 주요인이었습니다. 3년 이하 입문자 중에는 20~40대가 65%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골프 이용자 급증에 따라 홀인원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홀인원은 모든 골퍼의 꿈일 것입니다. 프로라면 엄청난 보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아마추어라면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골프 문화 특성상 홀인원을 기록했다면 한턱 크게 내는 게 관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홀인원 보험입니다. 홀인원 보험은 골프에서 티샷을 한 공이 단번에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가 내는 각종 축하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을 뜻합니다.

 

 

국내 보험사 골프보험 실적 현황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상반기 골프보험(단독 상품) 신규 가입 건수는 4749건으로 2020년 상반기보다 99.7%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신계약 보험료는 2억3399만 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3.1% 늘었습니다.

 

 

보험사기 등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홀인원 보험은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 속에서 골프장이 불황이 아닌 호황을 누리며, 홀인원 보험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온라인 가입은 물론 모바일 상품권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해질 만큼 문턱이 크게 낮아진 것 역시 홀인원 보험의 인기에 한 몫 보탰습니다.

 

 

그렇다면 홀인원 보험은 과연 가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또 가입할 필요가 있다면 어떤 상품을 택하는 게 좋을까요?

 

 

목차

1. 홀인원 보험의 특징
2. 홀인원 보험의 필요와 선택법
3. 국내 홀인원 보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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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인원 보험의 특징

 

홀인원 보험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고,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홀인원 보험을 '상금 손해 배상 보험'의 한 종류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골퍼 개인이 내야 할 돈을 보상해 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각종 골프대회에서 누군가 홀인원을 기록했을 시, 거액의 상금을 건 대회 주최 측의 손해를 보험사에서 담보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가입 대상, 보장 범위, 조건 등도 대한민국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보험 분쟁 또한 대회 주최 측과 보험사, 그리고 상금을 받아야 할 골퍼 사이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홀인원 보험은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가 내는 각종 축하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을 뜻합니다. 평생 한 번 하기 어려운 홀인원을 한 골퍼라면 으레 증정용 기념품을 구매하고, 축하 행사를 하며, 골프장 기념식수나 동반 캐디에게 축의금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가 내는 각종 축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장한 것이 대한민국 홀인원 보험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비용은 꽤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 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장한 게 대한민국 홀인원 보험의 시작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에 처음 등장했으며,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여러 보험사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험업계에서도 홀인원 보험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실상은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를 보장하는 ‘골프보험’이지만 홀인원 보험으로 더 유명합니다. 골프보험은 보험사별로 상이하지만 대체로 홀인원 시 축하금을 지급하거나 골프 경기 중 골프용품의 파손 또는 도난, 상해 사고 등을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골프보험은 골프에 대한 위험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홀인원 보험은 날씨보험, 골프 상금보험, 행사취소보험과 함께 상금보상보험으로 취급됩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손쉽게 홀인원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골프장 예약 앱을 통해 라운딩 전 원데이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듯 최근에는 홀인원 하나만 보장하는 보험보다 골프장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보장을 함께 묶은 상품이 많습니다. 상품마다 보험금 지급 조건이 다르니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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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보험의 필요와 선택법

 

그렇다면 홀인원 보험은 과연 가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또 가입이 필요하다면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유념할 것은 과거와 현재의 홀인원 보험은 꽤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가입은 쉽지만, 보장 범위와 보험료 지급은 좀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특히 홀인원 보험은 보험사기가 가장 빈번한 상품 중 하나로 꼽히며, 보험사에서는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장 액수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과거에는 천만원까지 보장하는 상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절반을 보장하는 상품도 찾기 어렵습니다. 물론 복수 상품 가입을 통해 보장 액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 또한 한계가 있습니다. 보험사 지침에서 일정 액수 이상의 보장은 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 기간과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료가 상이한데 ‘1일 단기 소멸성’ 보장 골프보험은 최소 2500원에서 최대 8430원까지 1만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 과거에는 정액 보상 개념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홀인원을 기록하면 실제 지출한 비용과는 별개로 정액을 지급하는 개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손 보상이 대세입니다.

 

 

홀인원 후 축하하는 데 쓴 비용을 먼저 골퍼가 지불하고 영수증을 첨부한 뒤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가 실제 쓴 비용의 한도 안에서 지급됩니다. 실손 상품 특성상 여러 곳에 가입해도 실익이 낮습니다. 두 개의 상품에 가입한 뒤 홀인원으로 100만원을 지출했다면, 두 곳에서 각각 100만원을 지급받는 게 아니라 각각 50만원씩만 지출해 실제 쓴 100만원만 보장하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구 기간도 짧은 편이며, 한 번 보험금을 탄 사람은 다시 가입하기 어렵습니다. 

 

 

골퍼 입장에서도 홀인원 보험이 마냥 이익이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홀인원을 기록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만으로 가입하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냉정히 말하자면 골퍼가 실제로 홀인원을 하고 보상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용자는 신중하게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하루 또는 한 달 수천원대에서 수만 원으로 비용 부담이 큰 편은 아니지만 홀인원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결국, 홀인원 보험을 따지려면 무조건 본인이 홀인원을 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은 버리는 게 나을 것입니다. 사실 보험사도 '홀인원 보험'이라는 표현보다는 '골프 보험'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홀인원은 물론, 골프를 칠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보장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홀인원 보험은 홀인원만이 아닌 종합 골프 보험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는 게 더 현명할 것입니다. 골프장에서 사고가 생각보다 흔히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에 대한 보상은 골프 보험이 아니면 제대로 보상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골프장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를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보다 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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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홀인원 보험 비교

 

 

골프보험 보장내용 예시

 

 

1. KB손해보험 'KB골프보험'

 

 

1일이나 1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가입 시 1일 보험료는 6,44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보험료는 낮지만, 보장 범위는 꽤 넓고 액수도 적지는 않습니다. 골프 상해 사망 1억원, 골프 후유장해 1억 5천만원, 골프 배상책임 2천만원, 골프 홀인원 비용 1백만원이 보장됩니다. 1년 보험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되는 기본형이 4만2508원, 1억 원까지 보장되는 고급형이 8만4390원으로 홀인원을 하면 기본형은 50만 원, 고급형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프 상해 사망은 골프시설 안에서 경기 혹은 지도 중 사망이나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골프 후유장해는 골프 시설 안에서 경기 혹은 지도 중 입은 부상으로 후유장해가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골프 배상책임은 골프 시설에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상을 입혀 손해 배상할 때를 의미합니다. 골프 홀인원 비용은 홀인원 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보상을 뜻합니다.

 

 

월 보험료로 치면 가장 저렴하면서도 홀인원 보상은 물론 골프장에서의 사고에 대한 기본적인 보장도 이루어진다는 게 강점입니다. 가입 연령이 20~69세로 타 보험에 비해 다소 짧고, 1일 단기 소멸성이라는 점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삼성화재 '다이렉트 골프 보험'

 

 

매달 보험료는 8,430원으로 KB보다 다소 비싸지만, 그만큼 보험 범위가 추가되었습니다. 먼저 골프 중 상해 사망 시 1억원, 그리고 골프 중 상해 후유장해 시 1억원, 홀인원 비용으로 최초 1회 1백만원 보장됩니다. 골프 중 배상책임, 즉 골프 중 타인에게 손해를 끼쳐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하면 2천만원까지 보장됩니다. 또 교통상해 사망과 교통사고 사망 후유장해에 대한 보장 역시 제공됩니다.

 

 

보험기간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1천만원, 교통상해 후유장해가 발생하였을 시 역시 1천만원까지 보장됩니다. 필드에서의 보장 범위는 KB와 큰 차이가 없고, 보장 액수가 적은 항목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도 보장이 된다는 점, 가입 연령이 19~79세로 KB보다 길다는 점, 일일형 및 보장형이라는 점 등이 유리합니다. 

 

 

3. 현대해상 '골프 보험'

 

 

매달 보험료는 21,300원으로 KB나 삼성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지만, 1년 만기 상품입니다. 보장 조건은 골프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시 5,000만원, 배상 책임 500만원, 홀인원 비용 50만원입니다. 홀인원 비용 보장 액수가 낮으며, 다른 보장 액수 또한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1년 만기 상품임을 고려한다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다른 상품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입 연령은 19~80세입니다.

 

 

4. DB손해보험 '프로미 다이렉트 골프 보험'

 

 

온라인 가입 시 1일 보험료가 5000원(실속형)입니다. 배상 책임은 2000만원까지, 홀인원은 50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고급형(5740원)에 가입하면 홀인원은 100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1년 단위로 가입할 경우 골프 중 상해사망 후유장애와 배상책임까지 보장되는데, 홀인원 시 50만 원까지 보장되는 표준형 보험료는 3만4820원입니다. 고급형(6만8830원)에 가입하고 홀인원을 기록하면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실내 골프장은 보상에서 제외됩니다. 가입 연령은 15~80세까지입니다.

 

 

 

5. 롯데손해보험 '홀인원 보험'

 

 

보험료는 91,260원으로, 타 상품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다만 1년 단기보험(소멸성)이며, 실속형/고급형 플랜으로 취급되는 상품이라 다른 상품과는 기준점 자체가 다르다고 보는 게 옳습니다.

 

 

이 상품은 홀인원 보장액이 유독 높은데, 유일하게 홀인원 비용 200만원이 적용됩니다. 다만 보장 범위는 좁은 편입니다. 홀인원 보장, 그리고 배상책임 2,000만원만 제공합니다. 가입 연령은 0~100세까지로 어떤 상품보다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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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다모아' 홀인원보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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